아이와 다녀온 수원시립만석전시관 견학 후기(+슬기샘어린이도서관)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

 

 
 

방문일시: 2024년 10월 27일
방문날씨: 비, 흐림
방문장소: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문의: 031-228-4118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소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내에 있으며, 광교산을 바라보는 풍광이 자연환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주변의 공원 녹지와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연중 대관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을 위한 교육 전시와 예술 워크숍을 기획·개최하여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장소이다.
 

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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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는 저마다의 특성을 살린 예술 공간이 있는데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 등 총 4개로 이루어져있다. 견학러즈의 수원 미술관 투어 첫번째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 다녀왔다.

 

<이용 안내>

•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6시
• 휴업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무료
• 주차: 1시간 이내 무료(1시간~3시간: 1,000원)

 
 

<외관 및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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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주차장은 전시관과 도서관, 만석공원 방문자가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이다.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여유가 있는 편이다.

 

<만석공원주차장 이용안내>
- 3시간 이내: 1,000원
- 3~5시간: 2,000원
- 주차요금 징수방법: 신용카드
- 50% 감면 대상자: 소형차(1,000cc 미만), 장애인차량, 3자녀 이상 50%, 2자녀 30%

 
 
 
 
 

<전시: 말랑통통미술관>

 

 
 

<말랑 통통 미술관> 에서는 변화와 유향을 '말랑',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음식에 대한 작품도 감상하고, '통통'튀는 상상력으로 지금부터 앞으로의 음식 세계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참여형 교육전시이다. 
 

<전시 정보>
1부: 정찬부작가의 <이상한 과일 나라>
전시기간: 2024년 8월 6일~10월 6일
곰돌이 J와 함께 평소보다 조금 커진 과일과 야채 작품을 살펴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것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2부: 스튜디오 1750의 <미래 반찬 연구소>
전시기간: 2024년 10월 15일 ~ 12월 15일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미래 식물과 함께 연계활동을 하면서 미래의 반찬과 식탁에 대한 친구들의 상상력을 뽐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2부: 스튜디오 1750 <미래반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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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전시는 이미 끝났고, 방문 당시엔 2부 전시를 진행 중에 있었다. 미래 반찬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어 작품을 감상하고 미래반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작가의 상상에서 비롯된 미래반찬들이며 모양이 재미있고 창의적이어서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흥미를 끌기 충분했던 작품들이다.
 
'검정 가시 선인장', '방울 주머니', '긴 다리 씨낭' 등 미래 푸드의 이름이 재미 있기도 하고 의외로 자세한 설명이 있어 마치 정말로 실현될것만 같은 즐거운 상상도 해보게되었다.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 큰 아이는 연계 활동지도 재미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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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까지 마친 후 분홍 주름 방울 주머니로 만드는 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펠트지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재료로 김치 담그는 방법 순서대로 그릇에 담아보았다. 
 

<어린이 전시해설 프로그램>
- 화요일~토요일 16시 (일요일 미운영)
-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 참여단체의 경우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또는 문의전화

 
 
 

<전시연계활동: 나만의 미래식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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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연계 활동지가 끝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미래반찬 연구소로가 두번째 연계활동을 하러 옆 교육실로 갔다.

'나만의 미래 식물 만들기' 활동과 '미래 식물 샐러드' 활동이 준비되어있다. 준비되어있는 네 개의 상자에서 식물의 특징인 색, 모양, 맛, 종류를 랜덤으로 뽑아 그것을 토대로 식물을 만들어 보았다. 
 
 

 
 

<전시연계활동: 미래식물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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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소개되었던 미래 식물이 그려진 종이 카드와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나만의 미래 샐러드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종이접시에 샐러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활동은 한글을 아직 모르는 둘째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참여했다.

미래식량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왜 미래식량에 대해서 고민할 수 밖에 없는지, 기후변화는 무엇이고 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지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는 기회가 만들어져 좋은 전시였던것같다.

 
 
 
 

<그 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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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는 수원민예총에서 주최한 '동네야 놀자전'이 전시되고 있었다. 시 문학과 시각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마음에 와닿는 작품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세 번 행복하기 위해 일곱 번 외로운 것이 연애, 또는 사랑이 아닐까.' 라는 구절이 좋았던것같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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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서 모든 체험과 활동을 마치니 두시간 조금 넘긴 시간이었다. 마침 옆에 어린이 도서관이 있어서 도서관에서 잠시 책을 읽으며 쉬기로 했다.

넓은 도서관과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중인 도서관이라 인근에 사는 어린이들이 자주 애용하는듯 보였다. 이번에도 알차게 보낸 견학러즈의 하루였다!

인스타그램 ss____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