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호수, 날씨가 덥고 춥다면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추천해요 (+견학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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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일시: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 방문날씨: 맑음
• 방문장소: 의왕조류생태과학관
• 주소: 경기도 의왕시 왕송못동길 209
• 문의: 031 - 8086 - 7490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소개>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의왕시 왕송호수변에 위치해 있으며, 97종의 텃새와 철새, 나그네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왕송호수의 새와 생태를 주제로 2012년 4월 24일 개관한 수도권 최초의 담수호 테마 과학관이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      의왕시 문화관광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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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안내>

• 관람요금: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1,000원
• 어린이는 취학 전 아동
• 의왕시민 50% 감면
• 레일바이크 이용 및 철도박물관 관람을 증명할 수 있는 증표 제시시 50% 감면
•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외관 및 주차장

 
 

 

날씨가 추워도  왕송호수 근처에는 갈만한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조류생태과학관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탁 트인 호수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철도박물관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도 있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지상 주차장은 거의 만차라서 주차하기 힘들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호수 근처를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입장료는 키오스크로 결제하면 되는데, 나는 다둥이 할인(2인 이상 자녀) 을 받아 50%만 결제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다둥이 만세! 

 
 

<층별 안내>

• 1층: 생태체험관
• 2층: 조류체험관, 화석전시실, 조류탐조쉼터
• 3층: 어류전시실, 3D 영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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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 생체체험관 : 왕송호수가 들려주는 생명의 하모니

 

 

왕송호수의 물 속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꾸며놓은 공간이다. 새, 곤충, 물고기, 플랑크톤 등 다양한 생명공동체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교육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왕송호수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알 수 있었다.

중간중간에 자원봉사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이것저것 다양한 지식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더 유익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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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F 조류체험관 : 공존과 조화의 미래를 꿈꾸는 왕송호수의 생태계

 

 
새의 성장과정과 생김새 등을 관찰하고 새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것과 한번에 많은 사물을 얼마나 볼 수 있는지, 깃털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조류 전시실에서는 사계절에 우리가 주로 볼 수 있는 새를 알아보고 실제로 왕송호수에서 쉬고 있는 다양한 새들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다.

호수에 있는 얼음이 녹자 여러 새를 관찰할 수 있었는데, 청둥오리와 물닭, 고니, 흰죽지를 만나보았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3F 어류전시실

 

 

3층에 있는 어류전시실에는 왕송호수에서 살고 있는 어류와 한반도의 민물고기, 갑각류, 철갑상어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물고기는 철갑상어였는데 철갑상어가 갖고 있는 네 개의 수염이 정말 신기하다.
 
 
 

 

같은 층에 있는 3D 영상실에서는 생태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다. 3D 안경을 쓰고 약 15분 정도의 영상을 보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여러 아이들이 있었지만 소란스럽지 않고 다들 숨죽이고 집중해서 보았다.

조류생태과학관 3D 체험실 이용안내
- 금, 토, 일 정각 / 30분 (마지막 상영 오후 5시)
-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 약 20명 정도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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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는 왕송전망대가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가지는 않았다. 망원경으로 이미 2층에서 새들을 관찰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지는 않는다.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나는데 커다란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주 견학도 정말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