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다녀오기 좋은 대전수학문화관 견학 후기

 
 
 

수학의 원리를 즐겁게 체험하는 곳

 

 
 

방문일시: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방문날씨: 맑음
방문장소: 대전수학문화관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로 99-1
문의: 042-826-0179

 

 

<대전수학문화관 소개>

수학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살펴보고, 자연과 실생활 속에 내재된 수학을 놀이·탐구·체험 활동을 통해 발견·이해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해주는 수학 문화 공간이다.

 

대전수학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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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수학문화관은 작년 우리 아이가 여섯 살 때 처음 방문을 했었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번 방문했다.
 
 

 
 

<이용안내>

• 관람시간: 오전 9시30분~11시20분(1부), 오후 1시 20분~4시 40분(2부)
• 휴관일: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
• 관람료: 무료
• 예약 없이 이용가능
• 주차장 있음

 

 
 

자유관람일은 대전수학문화관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므로 가능한 날을 미리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자유관람뿐만 아니라 '동아리 체험부스', '토요 가족 수학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기를 추천한다.

 

<동아리 체험부스>
- 운영대상: 대전수학문화관 자유관람객
- 운영기간: 2024년 4월 27일 토요일~11월 23일 토요일 짝수 주 토요일
- 운영시간: 오후 1시 20분~4시 10분
- 운영담당: 초, 중, 고 학생 동아리 선정

<토요 가족 수학 체험교실>
- 운영대상: 초등학생 1~4학년과 보호자 1명
- 운영기간: 2024년 3월~12월, 매주 토요일 40회 운영
- 신청방법: 홈페이지를 통한 개별 신청

 
 

<외관 및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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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아주 넓지 않았지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유가 있는 편이고 주차요금은 무료다. 문화관도 지역 박물관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관람하고 나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체험 콘텐츠들이 있고 수학문화관에서 준비한 체험 연계 미션지를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알차고 유익하다.

 

<체험관 안내>

• 융합 1관
• 탐구 2관
• 미래 3관
• 놀이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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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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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침 방문한 날 로비에서 수학탐구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목원대학교 사범대학 수학동아리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학 기호 그립톡을 만드는 행사였다.

우리 아이도 참여해 봤는데 즐거웠는지 만든 그립톡을 휴대폰도 없는데 공책에 붙여두었다는 사실이 너무 귀엽다.
 
둘째는 피타고라스장에 있는 뽀로로인형과 노는 중에 수학동화책과 교구를 잠시 구경했다.
 
 
 

<융합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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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1관은 대표적으로 대전시티투어 보드게임, 수학실로폰, 하노이탑 등 18종의 콘텐츠가 있고 수학과 문화인류학적 융합지식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큰 아이는 보드게임에, 둘째 아이는 수학실로폰에 푹 빠졌다.
 
 

 

<탐구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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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2관은 중력우물, 분수게임, 수열큐브 등 교과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수학의 다양한 기본 원리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넘버블럭스를 세 살부터 지금까지도 잘 가지고 노는 첫째는 수열큐브에 관심을 보였고 아빠와 분수게임을 해서 이겨보기도 하고, 중력우물에 직접 동전을 넣어보면서 블랙홀의 원리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미래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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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3관은 댄싱 프랙탈, 이매지너리, AI이미지와 소리인식 등 13종의 디지털 중심의 콘텐츠로 만나는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3관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잠시 댄싱 프랙탈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나서 가장 즐거워 보이는 4관으로 넘어갔다.
 
 

<놀이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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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미끄럼틀, 입체비누막 놀이, 모두의 스포츠 등 13종의 체험 콘텐츠가 있고 놀이와 가장 가까운 체험이 많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공간이다.

암벽등반으로 올라가야 하는 미끄럼틀은 28개월 우리 둘째도 곧 잘 올랐다. 비누막도 만들어보고 수학 정글짐도 올라보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놀이터처럼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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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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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홀에는 디폼블록과 지오픽스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갈릴레오 트랙과 에어하키가 있다.

큰 아이가 디폼블록을 만드는 동안 둘째와 함께 에어하키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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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에 활동지를 다 채워 제출해 선생님이 주시는 기념 선물을 받고 한편에 마련된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찍어 옆에 걸어두기도 했다.

둘째 아이는 아직 어려서 지루해할까봐 조금 걱정이 되었었는데 첫째만큼이나 잘 놀고 온 것 같아서 뿌듯했다.

인스타그램 ss____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