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했던 의왕시 철도박물관 견학 후기(관람정보와 관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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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20년 철도의 역사가 있는 곳

 

 
 

방문일시: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방문날씨: 흐림
방문장소: 철도박물관
주소: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
문의: 031-460-4322

 
 

<철도박물관 소개>

철도박물관은 1894년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가 시작된 이래 120여년 간 힘차게 달리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 온 철도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건립되었다. 철도박물관은 여객과 화물 수송의 역할을 다한 철도차량 실물을 비롯해 각종 철도 사료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철도 역사 문화공간이다.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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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던 날,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철도박물관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볼 것들이 아주 많아서 편한 신발은 필수!

 
 

<개관 시간>

•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오후5시 30분 입장마감)
•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 ~ 오후 5시(오후 4시 30분 입장마감)

 

<휴관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공휴일 다음날(다음날이 주말인 경우에는 개관)
• 1월 1일
• 설·추석 연휴기간
• 기타 박물관장이 지정한 날

 

<입장료>

• 일반 2,000원 / 어린이·청소년 1,000원
• 단체(20명 이상) 1,000원 / 어린이·청소년 500원

 

<무료 입장>

• 48개월 미만 영유아: 등본/가족관계증명서/건강보험증 또는 아기수첩
• 만 65세 이상 노인: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 국가유공자
• 단체인솔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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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및 매점>

 

 
 

주차장은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여유로웠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은 후에 바로 옆에 있는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와서 미리 테이크아웃 해온 김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매점에는 커피와 스낵류, 라면 등을 팔고 있다.

기차를 개조해 만든 휴게실에서 기차들을 보며 간식을 먹으니 실제 기차 안에서 간식을 먹는 느낌이 들어 아이들도 우리도 신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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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전시장>

 

철도박물관 홈페이지

 
 

눈여겨볼 주요 전시(국가등록문화유산)

- 대통령 전용 디젤 전기동차
- 파시 5형 증기기관차 23호
- 대통령 전용객차
- 주한 유엔군사령관 전용객차

 
 

<관람객 유의사항>

• 상업적용도의 사진촬영 금지
•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금지
• 전시실 내 음식물 반입 금지
• 애완동물 출입 금지

 

 

야외전시장에는 대통령특별전차부터 철교 구조물까지 실제 철도의 역사를 써간 열차들이 전시되어 있고 일부 열차는 실제로 의자에 앉아 볼 수 있다.

스탬프 이벤트까지 있어 아이들이 스템프를 찾아다니며 야외 전시장 이곳 저곳을 탐색하며 다니는 재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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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시장>

 

 

실내 전시장
- 1층: 중앙홀, 역사실, 차량실, 운전체험실, 철도모형 디오라마실
- 2층: 특별전시실, 전기실, 시설실, 수송서비스실, 영상실

 
 

<전시해설>

• 평일 11시 40분 / 14시 10분 (2회)
• 주말 11시 40분 / 12시 40분 / 13시 40분 / 14시 40분 (4회)
• 해설 시간 5분 전까지 본관 전시실 1층 안내 데스크 앞에서 대기
• 소요시간: 40~60분

 

입구로 들어서면 중앙홀에 걸려있는 대한제국 경인철도 기공식 사진이 걸려있는데, 인상적이다.
 

*잠깐 보는 경인철도의 역사

서울과 인천을 잇는 한국 최초의 철도로 '경인선'이라고도 불린다. 1899년 9월에 개통되었으며 일본이 건설한 철도로 러-일 전쟁의 승리를 이끄는데 사용되었다. 

 
 
 

 

기관사의 옷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어보고 이어 우리나라의 철도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에 기관사가 되어 철도 운전체험실에서 기차체험을 해보았다. 기차체험은 500원 동전이 필요한데, 동전 교환기가 있어 지폐를 교환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열차 운행을 돕는 철도전기와 신호, 통신기술을 볼 수 있고 철도 구조물의 구성과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시설실을 둘러보았다. 기차승무원의 유니폼의 변천사도 볼 수 있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많았다.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있으니 일정을 확인해보고 방문일에 맞춰 행사를 참여해 보면 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것같다. 박물관 밖에는 호수공원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어 데이트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